50년 동안 급수선으로 식수를 공급받고, 빗물로 씻을 정도로 물 공급이 불안정했던 외병도의 물 걱정이 마침내 해결됐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외병도(전남 진도군 조도면)의 물 부족을 해결하고자 지하수 개발과 수질정화장치 등 급수시설을 설치하고, 6월 10일 마을주민들과 함께 통수식을 개최했다.진도항에서 18㎞ 떨어진 외병도는 17가구, 2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50여년 이상 급수선에 의지해 식수를 해결해 온 지역으로서, 이번 ‘낙후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쓰담쓰담’ 행사를 열고, 이 기간 동안 그린백에 쓰레기를 모아 그린포인트를 적립하고, 인증사진을 찍어 자신의 블로그, SNS에 게시한 후 이를 이메일로 제출 및 응모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백두산 탐방기회를 제공한다. ‘쓰담쓰담’은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쓰레기를 담으며’ 국립공원을 ‘쓰다듬자’는 뜻이다.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그린포인트는 국립공원에 방치된 쓰레기 및 자기 쓰레기를 가져오는 경우, 국립공원공단에서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에서 생명을 잃을 위기에 놓인 사람을 구조한 최현진씨, 허정규씨 등 직원 및 일반인 8명에게 지난해 12월 19일 강원도 원주시 공단 본사에서 ‘국립공원 라이프 세이버Life Saver’를 시상했다. 국립공원 라이프 세이버는 국립공원에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세운 직원 및 일반인의 자긍심을 올리고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공단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일반인 11명, 직원 25명 총 36명에게 국립공원 라이프 세이버를 수여했다.이날 8명에게 수여된 라이프 세이버상은 모두
국립공원공단이 지난해 12월 공원 내 산재해 있는 불교문화재를 좀더 효율적으로 관리·보전하기 위해 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요도가 높아 국가에서 직접 지정해 관리하는 국가지정문화재보다 상대적으로 관리와 연구가 소홀한 비지정문화재를 중점적으로 관리·연구할 전망이다.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처에 따르면 공원 내 지정문화재는 총 753개(국가지정문화재 362개, 시도지정 문화재 379개)로, 국내 지정문화재 1만3,656개 중 5.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금속, 도자, 종이, 무형문화재, 민속문화재가 모두 포함된
단위 면적당 탐방객이 가장 많은 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서울·경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북한산北漢山(835.5m)은 신년 일출명소로도 유명하다. 북한산 주능선 어디서나 일출을 맞기 좋지만 그중 최고로 꼽히는 곳은 정상인 백운대다. 바로 옆에 솟은 인수봉과 어우러진 해돋이가 연출하는 풍광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백운대 일출’은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들이 선정한 북한산 10대 경관 중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가장 빨리 백운대로 오르려면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출발하면 된다.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도선사주차장까지는 약 1.6km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북한산국립공원 내 암벽등반사고가 발생했을 때 민·관이 공동구조전선을 펼쳐 효율적인 구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북한산국립공원 민간구조협력단’을 발족하고 서울 도봉구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10월 9일 발대식을 개최했다.민간구조협력단에 임명된 암벽등반가는 총 60명으로 북한산 인수봉과 선인봉에서 오랫동안 등반하면서 높은 등반기량을 숙달한 등반가들이다. 이들은 향후 암벽등반 사고발생 시 공단 특수산악구조대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현장구조업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권경업 국립공원공단